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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상호금융

제2금융권도 정규직 전환 고용 안정 꾀한다

제2금융권이 '비정규직'의 고용 안정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규직 전환을 비롯해 차별 없는 복리후생 적용 등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고용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기준 새마을금고 임직원수는 16523명으로, 이중 비정규직은 1288명이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직무분야를 선정, 하반기부터 향후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전국 1321개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1288명 가운데 상시·지속성 직무에 종사하는 725명은 3년간 시험을 통한 일반직이나 시험을 생략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전환대상 직무는 수신 관련 창구 업무를 우선으로 해, 지역 단위 새마을금고의 재원마련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전환시기와 인력규모가 결정됐다.

이번 고용개선 대책 적용시 새마을금고의 비정규직 분포는 7.8%에서 3.4%까지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정연석 새마을금고중앙회 감독이사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자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계획했다"며 "비정규직 대부분이 정규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상호간 이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6월에는 페퍼저축은행(대표이사 장 매튜)이 73명의 계약직 중 만 60세 경과자를 제외한 7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정규직 전환과 더불어 신규로 채용하는 직원 역시 가급적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기간제 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은 지난달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체결했다.

'기간제 근로자 고용안정 가이드라인'은 ▲상시·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 ▲계약기간의 단기반복 갱신 금지 ▲불합리한 차별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비정규직 직원 중 80% 가량을 2년 안에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또한 비정규직도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을 지원하고 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여 사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6월 73명의 계약직 중 만 60세 경과자를 제외한 7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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