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만 탈 것 같은 순찰차 뒷좌석에서 꼬마 숙녀가 내렸다(?)

최근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러한 문구가 담긴 영상 한 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 속 꼬마친구는 사실 길을 잃고 방황하다 시민의 신고로 지구대에 잠시 맡겨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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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이가 안정도 되찾고 엄마도 금방 데리러 와 경찰 아저씨들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했지만, 귀여운 꼬마 숙녀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들고 다시 경찰서에 방문해 경찰 아저씨들께 감사함을 전해 따뜻함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길을 잃었어도 침착하게 엄마를 기다린 아이가 대견하다고. 일부 네티즌은 "보답할 줄 아는 상식적인 아이네요. 어머니가 교육 잘 시키네요", "티묻지 않는 순수함 그 자체네요. 귀엽다" 등 칭찬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