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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국내 첫 PGA투어' CJ컵, 10월 19일 개막…새 시즌 일정 공개

지난해 10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PGA 투어 정규대회 '더CJ컵@나인브릿지' 협약식에서 손경식 CJ 회장과 제이 모나한 PGA 투어 부 커미셔너가 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열리는 사상 최초의 PGA투어 정규대회 CJ컵 개막이 10월 19일로 확정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7-2018 시즌 일정에 따르면 CJ컵은 오는 10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로 열리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CJ컵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총상금 925만달러(약 100억원)를 내건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PGA 투어로 곧바로 직행할 수 있어 국내남자골퍼들의 PGA투어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제60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황중곤이 가장 먼저 대회 참가를 확정했으며, 아마추어 이규민도 참가 자격을 얻어 출전한다.

한국 선수가 최대 20명 출전 가능한 이 대회의 총 엔트리는 78명이며, 이 중 PGA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참가자격을 갖춰야만 한다.

참가자격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우승자 1명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챔피언십 우승자 1명, 제네시스포인트 상위 3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와 한국인 중 상금랭킹 상위 1명도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만약 한국선수가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전체 1위일 경우, 차순위자에게 기회가 넘어가 최대 2명까지 출전 가능하다.

세계랭킹 기준, 한국인 상위 3명도 초청 받는다. 이 가운데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자력 진출이 가능한 선수는 제외되며 차순위자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주최사인 CJ가 최대 8명까지 초청할 수 있다.

공개된 PGA투어 시즌 일정은 2018년 1월 첫주까지다.

개막전은 오는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오픈이며, 이후 7주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0월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장소를 옮겨 나흘간 CIMB 클래식을 진행하며, 19일 제주도에서 CJ컵이 열린다.

CJ컵의 다음 주인 26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를 진행한 뒤, 11월 16일 열리는 RSM 클래식을 끝으로 연말까지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대회가 재개되는 것은 2018년 1월 첫주로, 하와이에서 챔피언스 토너먼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PGA 투어 2016-2017 시즌은 이번 주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대회를 마친 뒤, 다음 주 노던 트러스트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이후 9월 24일 막을 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6-2017시즌도 함께 막을 내린다.

이어 프레지던츠컵이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리고 곧바로 2017-2018시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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