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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위메이드, 부진한 2분기…"中과 법적 분쟁 영향"

위메이드 CI.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222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미르의 전설' 관련 분쟁, 신작 게임의 부재 등이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 측은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분기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고, 이 분쟁이 원만히 해결되면 미인식 매출이 반영되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중국 샹라오시와의 JV(조인트벤처) 설립, '미르의 전설' IP 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달 위메이드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JV)의 첫 단추를 꿰었다. 또 중국의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 스타 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World Cyber Aren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관련 개최 및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권한 위임) 계약을 진행했다.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게임들도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덕청성락의 HTML5 게임 '전기래료'가 지난달 출시됐고, 팀탑 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화뇌정'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분기 법적 분쟁으로 인해 매출을 인식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분쟁이 원만히 해소되면 한꺼번에 인식 될 부분이다"며 "향후에도 법적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합작법인(JV), 신규 IP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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