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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한전, 韓 육상 부흥 위해 '전국 중·고 육상대회' 첫 개최

59개 중·고교 261명 선수 참가해 열띤 레이스 펼쳐

지난 7일 열린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육상경기대회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이 전국 중·고교 육상대회를 처음 열었다.

한전은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전국 59개 중·고교 261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를 8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종목은 남·여 각 4개 종목으로 중학교는 800m와 3000m, 고등학교는 1500m와 5000m다.

이에 앞서 지난 7일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을 비롯해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대한육상연맹, 나주시 등 관계자와 선수단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한전은 지난해 육상 꿈나무 육성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비인기 종목 육성 지원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규모 육상대회를 개최해 선수들의 경기 운영능력 향상 등 한국 육상을 부흥시키고,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처음 후원으로 나선 한전은 중·고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해 국내 대회 최초로 선수 개인별 신기록 달성시 포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고 가까이서 응원할 수 있도록 트랙 옆 공간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전은 이번 육상대회 개최 외에도 지난해 11월 전국 중·고교 육상선수 20명을 한전 육상 꿈나무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세계적인 육상지도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후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올해 2월엔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중·고교 중장거리 육상선수 전원 667명에게 훈련용품을 전달했다"면서 "4월에는 전국에 있는 4개 초등학교에 육상클럽 창단 지원금도 전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한국 육상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와 한국 육상발전에 기여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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