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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파파레서피, 첫 메이크업 라인 론칭…"안전한 성분 사용이 원칙"

31일 김한균 파파레서피 대표가 메이크업 라인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파파레서피



"인공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화학성분을 최대한 빼고 블랙슈가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서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김한균 파파레서피 대표가 자사가 유통하는 크림 제품을 입에 넣고는 이같이 말했다.

31일 파파레서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 메이크업 라인 '컬러 오브 스프링'(COLOR OF SPRING)을 공개했다.

이번 메이크업 라인에는 전 세계 3억장 누적 판매고를 올린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을 포함해 쿠션과 톤업크림, 베이스 메이크업, 립·아이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 등 총 14종이 포함됐다.

김한균 대표는 "색조 메이크업도 기초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품을 통해 피부가 건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파파레서피의 경우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증을 받은 우수한 제조업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기한에도 문제가 없는 건강한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파레서피는 김한균 대표가 피부질환을 앓고 있던 딸을 위해 직접 연구하고 테스트해 만든 '딸바보 유기농 호호바 오일'을 시작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현재 서울 가로수길과 강원도 원주 한라대학교에 각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페인 세포라, 중국 왓슨스 등 해외시장과 국내 드럭스토어, 면세점 등에서도 파파레서피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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