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세척기로 청소를 하던 중 폭발하는 사고가 최근 미국에서 발생했다.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국 미시간주 스털링 헤이츠의 자동차 정비센터에서 바닥세척기가 바닥에 흐른 기름을 만나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내용과 함께 공개된 센터 CCTV 영상에는 바닥세척기로 센터 내부를 도는 청소 직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

그러던 중 직원이 턴을 해 돌아가는 과정에서 주변에 세워져 있던 기름통이 쓰러졌고, 기름이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직원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청소를 계속해서 돌릴 뿐.. 결국 그가 기름이 퍼진 곳을 지나갈 무렵 큰 폭발과 함께 화염이 일어나고, 큰 불길로 이어졌다.

다행히 청소 직원은 아무 부상 없이 무사히 불길을 빠져나오지만, 정비센터는 거대한 불길에 휩싸였고, 결국 수만 달러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