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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문화역 탐방] (23) '무더위 날리는 섬유의 아름다움' 신분당선 국제예술전

[명품 문화역 탐방] (23) '무더위 날리는 섬유의 아름다움' 신분당선 국제예술전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가늘고 섬세한 모시의 질감은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신분당선 이용자들은 이를 능가하는 세계 각국 섬유예술작품을 다음달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는 지난 18일부터 강남역 지아르체, 양재역(8번 출구 앞 휴게공간) 및 정자역사(환승통로 휴게공간)에서 'DX LINE 국제 예술전'을 열고 있는데,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DX LINE 국제 예술전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예술을 통한 즐거운 정서적 경험과 휴식을 선물하고자 네오트랜스가 주최, 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홍익섬유 패션조형회, (사)서울미술협회, 갤러리 아르체 후원으로 개최되는 미술전시회다.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예술인 48명이 참여했다. 정경연(신분당선 문화예술위원회 위원, 홍익대 교수)을 비롯해 강승희(추계예술대 교수), 김언배(울산대 교수), 김영순(목원대 명예교수), 김한국(강릉원주대 교수), 김현태(상지대 교수), 김호연(홍익대 교수), 박광빈(대구대 교수), 송대섭(홍익대 교수), 신수혁(홍익대 교수), 신정임((주)호전실업 상품기획 이사), 안소영(덕성여대 교수), 이선원(수원대 교수), 이인섭((사)서울미술협회 이사장), 이지은(디자인뷰 대표), 이필하(건국대 교수), 이호련(작가), 임용섭(세한대 교수), 정영숙((주)아트앤크래프트 대표), 주태석(홍익대 교수), 조기주(단국대 예술대학 학장), 최문주(목원대 교수), 최은희(백제예술대 교수), 한은혜(동아대 교수), 김나정, 김수연, 김소영, 김영화, 김태준, 김종옥, 박지선, 박지선2, 박하나, 서윤정, 선다혜, 손단비, 윤나영, 윤정희, 이수영, 이창민, 이탄허, 장미선, 장예지, 전선아, 최지영, 최서윤, 최은지, 피경지 등이다.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해외작가로는 헤더 우지(미국), 수지 브랜트(미국), 파시 발리마(핀란드), 리스얀(중국),메구미 키시다(일본), 미호 카투라가와(일본) 등 10명이 참여했다.

총 58명의 국내외 작가들은 섬유, 회화, 판화, 동양화 등 약 60여 작품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 중 특히 섬유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한여름을 무더위를 잊게하는 시원한 질감이 인상적이다.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린넨을 곱게 염색해 제작한 김나정 작가의 작품은 시원함과 함께 여름의 열정적인 화려함이 함께한다. 투명하게 하늘거리는 김소영 작가의 작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전시장에는 이같은 섬유작품들이 곳곳에 가득하다.

강남역 지아르체 예술전 전경 /송병형 기자



네오트랜스 정민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마련하여 신분당선이 타 노선과 차별화된 문화지하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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