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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정책

도시재생 뉴딜, 전국으로 '확산' 분위기

문재인정부의 핵심 부동산 정책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다. 이에 도시재생 분야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도시재생이란 구도심 등 낙후된 노후주거지를 재개발해 지역 환경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대표 사업지가 조성 중이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일부에서는 '롯폰기힐스' 등 모리빌딩도시기획이 참여, 글로벌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대선초기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국토부 내 도시재생 뉴딜사업 TF, 최근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현재의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뉴타운 등 주거여건 개선사업에서 진일보, 각종 문화, 편의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탈바꿈한 분위기다.

올 초 도시재생과 관련, 국토부는 서울 창동, 상계 일대와 대구 서·북구, 부산 영도구(봉래동), 울산 중구(중앙동), 충북 충주시(성서동), 전북 전주시(풍남동), 서울 용산구(용산2가동), 서울 구로구(가리봉동) 등을 국가지원 지역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 간 50조원(매년 10조 원)을 투자해 전국 500개 구도심 및 노후 주거지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인천 도화지구가 부상하고 있다.

인천 도화지구는 지난 2006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해 인천의 대표적인 '도심재생' 성공모델로 관심이 높다. 이곳은 향후 6000여가구의 주거 중심지로 조성된다. 지난 2015년 국내 제1호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가 공급된데 이어 오는 8월 포스코건설은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와 1897가구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조성한다.

'앨리웨이 인천'은 롯폰기힐스, 긴자식스 등 일본 글로벌 도시재생기업 '모리빌딩도시기획'과 네오밸류가 진행하는 라이프스타일 센터다. 광장 특화계획으로 대면상가 활성화를 유도하고, 근린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타입 판매시설과 데크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앨리웨이 인천



리츠형 도시재생사업 전국 1호 모델을 진행한 천안시는 관련 사업 확장에 적극적이다. 지난 해 천안시는 문화동 동남구청사 부지 1만9000여㎡ 일대를 어린이회관과 대학생 기숙사, 주상복합,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시에서 토지를 현물출자하고 주택도시기금과 국비, 지방비 등을 투입하는 리츠형 도시재생 최초 사례다. 사업에 참여한 현대건설은 개발구역 내에서 올 하반기 중 450여 가구의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또 천안시는 올 하반기 국토부에서 진행하는 1회 '도시재생 뉴딜' 사업자 공모에 참여해 천안역세권 일대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 6일 국내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부산 드림아파트' 도시재생사업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사업대상 부지의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한 후 청년층 공공임대 아파트 등 2만 여 가구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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