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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檢 한국항공우주산업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원가조작 등 방산비리 의혹을 받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26일 추가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KAI 본사와 서울사무소 등 5~6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 배경에 대해 "1차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 결과 나타난 부품가격 부풀리기 혐의의 추가 증거 확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KAI 협력업체 P사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KAI가 용역 서비스를 하거나 항공기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 일감을 몰아주고 보상금을 받은 의혹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에는 KAI 서울 사무소와 경남 사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KAI는 항공우주산업체이자 방위산업체로, 1999년 대우중공업·삼성항공산업·현대우주항공 등 3사가 통합돼 설립됐다.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과 최초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 등 군사장비를 개발해왔다.

검찰은 KAI가 수리온과 T-50, FA-50 등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개발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수백억대 부당이득을 챙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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