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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디저트' 미국의 입맛을 사로잡다!

우리 디저트 식품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뉴욕 국제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7)'에 참가했던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이 277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박람회장에서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제품 홍보관인 'Korean Cafe'를 운영했다.

건강하고 간편하며 첨가물이 없는 식품을 선호하는 북미지역 취향에 맞춰 부각(김, 다시마 등), 성주참외주스, 오미자음료, 한과 및 빙수제품 등 6개 업체의 제품으로 구성된 한국형 디저트 문화를 선보였다.

행사기간 내내 매일 700인분 이상의 시식제품이 소요될 정도로 관람객 및 바이어들은 한국 전통 디저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하늘바이오의 김부각 제품이 미국 유기농 마켓인 ㈜홀푸드(WHOLEFOOD)와 본사 직접납품 계약을 체결해 미국 전역의 홀푸드 전 점포에 납품이 확정됐으며 실리콘밸리 대표기업인 구글(Google)의 직원 간식품목으로도 선정돼 총 277만 달러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신궁의 전통한과와 ㈜문경오미자밸리의 오미자음료 등도 미주 지역 수출 첫걸음을 내딛게 되는 수출상담을 현재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에 새로운 한국형 디저트 문화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며 "이번 성과는 미국 현지시장에 한국 전통과자 등 한국형 디저트 수출의 가능성을 열어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한 농업·농촌연계형 중소기업으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 열린 '뉴욕 국제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 2017)'에서 농식품부가 운영한 'Korean Cafe' 부스에 현지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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