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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중형 SUV 왕좌 쏘렌토 한층 강화…'더 뉴 쏘렌토' 출시

기아자동차 '더 뉴 쏘렌토' 전면.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절대 강자 쏘렌토가 안전·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해 새롭게 탄생했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는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중형 SUV의 정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이번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에 따른 시장 반응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쏘렌토는 8만715대 판매되며 현대차의 싼타페(7만6917대)와 르노삼성의 QM6(1만4126대·지난해 8월출시), 한국지엠 캡티바(2809대)을 가볍게 제치고 중형 SUV 왕좌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20일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더뉴 쏘렌토'의 포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 모델로 주행 성능,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산 중형 SUV 최초 8단 변속기(2.2 디젤·2.0T 가솔린 모델)를 탑재해 13.4km/L의 연비(2.2 디젤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를 확보하는 동시에 가속 및 실내 정숙성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해냈다. 또 최적화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을 동급 최초로 전 트림 기본 적용해 민첩하고 부드러운 스티어링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내외장은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전면부는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 ▲풀l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아이스큐브 LED 포그램프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세련됨을 더했다. 후면부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팁 머플러(2.0 디젤·2.2 디젤 모델) 등 포인트를 추가해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기존 쏘렌토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내장 디자인은 브릭 브라운 컬러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을 포함한 3종의 신규 휠을 적용해 외장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 부각시켰다. 여기에 ▲쏘렌토 전용 4스포크·반펀칭 스티어링 휠 ▲고급형 기어노브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했다.

신규 안전사양으로 주행차로 이탈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을 탑재했다. 운전자의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 판단시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DAW),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회전해 야간 주행 시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DBL) 등 첨단 안전사양도 추가했다.

더뉴 쏘렌토는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2.0 디젤 프레스티지·노블레스 트림의 경우 고급형 스마트키, 프로젝션 포그램프, 5인치 오디오 등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했다.

판매가격은 ▲2.0 디젤 모델이 2785만~3350만원 ▲2.2 디젤 모델이 2860만~3425만원 ▲2.0T 가솔린 모델이 2855만~309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SUV시장에서 압도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쏘렌토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만큼 고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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