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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로봇 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 "4차 혁명시대 수혜받을 것"

알에스오토메이션 CI./자료=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 강덕현대표./자료=알에스오토메이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으로 2021년에는 매출 2000억원과 수출 비중 65%를 달성하겠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모를 통해 마련된 자금(128억원~146억원)은 연구 인력 확충에 사용해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로봇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8월 11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희망 공모가는 5250∼6000원이다. 희망가 상단을 기준으로 최대 146억원을 조달한다. 24∼25일에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7월31일∼8월1일 이틀 동안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로봇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한민국 기술 대상 수상, 월드 클래스(WC) 300 기업 선정 등 업계에서는 상당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설립 3년 차인 2012년에 연간 2000만 달러의 모션 제어기를 수출한 저력을 바탕으로 2013년 로봇모션 분야, 2015년 에너지 장치 분야에서 각각 매출 규모 국내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06억9789만원, 영업이익은 30억7054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4%, 4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0억415만원으로 88.5%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억595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해 404% 성장했다.

전 세계 21개국에 전략적 파트너사가 있는 다양한 매출 포트폴리오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의 강점이다. 일본의 야스까와(YASKAWA), 미국의 라크웰(Rockwell)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 등이 주요 파트너사다.

향후 현재 매출에서 50%를 차지하고 있는 수출 비중을 2021년까지 65%로 늘리고 매출은 2000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대표는 "외국 고객들은 주로 장기적으로 계약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안정적인 거래처다"면서 "글로벌에서 기술력을 더 인정받고 있는 만큼 수출을 늘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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