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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돈벌이로 사용된 '아기 판다' 알고 보니 '강아지'?

사진/'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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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의 관심을 단번에 끌어모은 '아기 판다'가 사실은 염색한 강아지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최근 러시아 모나스티르(Monastir) 지역에서 강아지를 아기 판다로 둔갑해 돈벌이에 사용한 상인이 주민의 신고로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인은 관광객들에게 판다와 사진을 찍게 하면서 돈을 받았다.

사진/'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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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시 주민들은 "40도가 넘는 땡볕에 몸집이 30cm도 되지 않는 아기 판다가 관광용으로 이용되고 있다"며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아기 판다가 사실 염색한 '차우차우' 강아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검찰청 소속 안톤 로파틴(Anton Lopatin)은 "강아지를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염색'을 시키고, 학대했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강아지 외에도 다른 동물들을 호객 행위에 사용했는지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한 염색도 학대가 아니냐", "돈벌이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