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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지코, 논란 만든 '불통 간담회'…차트 성적은 'YES'

가수 지코/메트로 손진영 기자



블락비 지코가 또 한 번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그러나 '불통 간담회'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내놓지 않고 있다.

지코는 12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매하고 다시 한 번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13일 오전 6시 기준 신곡 'ARTIST'는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및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ANTI'와 나머지 수록곡 역시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지코는 한동안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의 독주를 막으며, 다시금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지코이기에 신보 역시 흥행은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노력의 대가를 인정 받고, 박수 받아 마땅한 것이 바로 이 시점이다.

그러나 '불통 간담회'로 활동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뚜렷한 해명조차 없어 더욱 아쉽다.

지코는 음원 발매일이던 1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 CGV홍대 지코관에서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코의 간담회를 위해 모인 취재진은 100여 명. 그러나 '일방통행식' 간담회는 고작 40분 만에 끝나버렸다. 포토타임을 갖고 신보에 수록된 곡을 설명한 뒤 간담회는 종료됐다.

질의응답은 없었다. 지코는 다시 한 번 포토타임을 가진 뒤,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앨범을 직접 나눠주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지코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은 필수다. 그러나 하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불통'을 고집한 이유에 대한 해명은 여전히 없다. 지코는 여전히 대중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 차트 성적이 이를 증명한다.

대화 없이 오직 음악으로 소통 중인 지코가 이번 활동 중 대화도, 음악도 아닌 새로운 소통법을 선보일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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