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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삼성생명, 생애주기별 사회공헌 눈길

'공동육아나눔터', '세살마을 사업', '세로토닌 드럼클럽'.

삼성생명은 출생부터 아동·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3단계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취학 전 아동, 세살마을 사업은 영·유아,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턴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단위의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협약, 공동육아나눔터 선봬

삼성생명의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놀고 공부함은 물론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다. 장난감이나 도서를 대여해 아이들이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 놀 수 있게끔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2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1호점을 시작으로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및 장난감, 도서, 책장 등 교육 자재를 지원한다. 양육 전문가 초청 강연, 영·유아 놀이 프로그램 등 육아 관련 교육 과정과 함께 부모를 위한 금융 교육, 재테크 강의 등도 진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컨설턴트와 임직원들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난감 세척, 청소 등과 같은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육아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7일 서울시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열린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30호점 개소식에서 이동진 도봉구 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삼성생명



◆저출산 극복 위한 세살마을 사업 펼쳐

삼성생명의 세살마을 사업은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 가천대 세살마을연구원과 함께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늦은 결혼과 출산, 양육 등에 대한 걱정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출생 전부터 세 살까지 체계적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출범했다.

세살마을 사업의 명칭은 태어나서 세 살까지 유아의 뇌가 20세 성인의 83%까지 발달하고 인성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해당 기간 동안 체계적인 육아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을 돕자는 의도에서 비롯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살마을 사업 지원은 생명보험업(業)의 특성과 궤를 같이 한다"며 "살아가며 반드시 겪는 생로병사(生老病死) 중 첫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영·유아 시기를 지원함으로써 인생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생명의 세살마을 사업에 참여한 육아전문가가 유아에게 양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생명



◆청소년 정서 함양, 세로토닌 드럼클럽

세로토닌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의 하나로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감 등을 줄여 행복 호르몬으로 불린다.

삼성생명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세로토닌 드럼클럽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당시 42개 중학교에서 드럼클럽을 창단한 이후 올해 22개 학교가 추가되면서 전국에서만 230개 중학교에서 드럼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또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청소년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임직원 하트펀드를 기부, 이를 재원으로 운영된다.

삼성생명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멘토데이, 한 해 동안 연습한 실력을 견주는 드럼클럽 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중 행사를 개최하여 드럼클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에너지를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6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된 2017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에서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왼쪽)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 이시형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생명



지난해 10월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된 제5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복현중학교 학생들이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생명



◆ 서울시민청서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회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1981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이화여대, 삼성디자인교육원(SADI) 등에서 후원하며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만 541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공모전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에는 이번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자를 비롯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역대 수상자가 함께 서울시민청 갤러리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합동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전시회에는 올해 수상작품 44점과 역대 수상자들이 함께 만든 합동작품 1점, 역대 수상자 소장 작품 17점 등 총 62점이 전시됐다.

김 사장은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에 그치지 말고 자신의 꿈에 새로운 디딤돌을 쌓는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된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창수 사장(가운데)과 수상자 등이 합동전시회 기념 테잎을 커팅 하고 있다./삼성생명



지난 4월 1일 서울 중랑구 동원중학교 인근에서 진행된 통학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역대수상자 등이 벽화 완성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매일 다니는 통학로를 밝게 꾸며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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