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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동영상] '희귀병' 앓는 유아 구타하는 보모 포착..'끔찍해'

희귀병을 앓는 아기를 구타하는 보모가 CCTV 화면에 찍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이애나(Dyanna Ko)와 크리스(Chris Ko) 부부의 보모 델마 마날라스타스(Thelma Manalastas)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희귀 유전질환인 루빈스타인 테이비 증후군(Rubinstein-Taybi syndrome)을 앓고 있는 막내아들 랜던 코(Landon Ko)의 안전을 고려해 집안에 나니캠(Nanny Cam: 유모의 일하는 모습을 감시하는 소형 몰래카메라)을 설치한 코 부부는 최근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다.

사진/'Crhist Lee Than'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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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진한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막내아들을 구타하는 보모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나니캠에 포착된 보모는 책자로 보이는 것을 돌돌 말아 때리는 등 희귀병을 가진 아이를 거칠게 다뤘다.

이에 코 부부는 집에서 20분 거리에서 농구를 하는 다른 아들의 경기를 관람 중에 나니캠 애플리케이션으로 보모의 학대 장면을 목격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보모 델마는 곧바로 경찰에 붙잡혔다.

아이의 아픔을 몰랐던 코 부부는 "부모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며 "부모로서 자식을 실망시킨 것 같다"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한편 부부의 아들 랜던은 예정일보다 5주 반 만 일찍 미숙아로 태어났던 아이로, 안면 기형으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영양관(Feeding tube)으로 음식을 공급받고 있으며 한쪽 눈이 멀고 언어 장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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