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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C, 한국해비타트에 창호 필름 무상 제공

한국해비타트 봉사자들이 SKC의 'SK홈케어필름' 시공 교육을 받고 있다. /SKC



화학기업 SKC가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올해 '희망의 집짓기',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창호 필름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SK 자회사 SKC는 올해 적극적인 사회공헌에 나서고자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올해 한국해비타트에서 필요로 하는 창호 필름 전량을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

해비타트는 무주택 가정 서민에게 무상으로 집을 지어주는 국제 운동단체로 한국해비타트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건축 봉사를 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과 취약계층 이웃들의 집을 수리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19채의 집을 짓고 429채를 수리한데 이어 올해도 강원도 춘천과 전남 동부, 경기 시흥 등 전국 5개 지역에 44채를 신축하고 400여 세대를 고칠 계획이다.

SKC는 한국 해비타트에게 건축용 창호 필름인 'SK홈케어필름'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율 100%, 열 차단율 75%를 제공해 해비타트 신축·수리 주택 입주민의 냉·난방비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KC는 "이 필름은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해 피부암이나 기미 걱정이 없다"며 "탁월한 열차단 성능도 갖춰 냉난방비를 최대 21%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는 한국해비타트는 신축·수리 공사가 마무리되는 8~9월부터 SK홈케어필름을 자체적으로 시공한다는 방침이다. SKC는 마련한 시공 교육에는 한국해비타트 본부 건축사업팀과 서울지회, 경기북부지회 소속 15명이 참석해 요령을 전수받았다.

SKC는 앞으로도 자사 제품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1977년 국내 최초로 PET필름을 개발한 SKC는 40년 기술력으로 초고투명 PET 원단에 순도가 높은 세라믹 소재를 사용한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며 "전국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한국해비타트에 이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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