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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코나 판매 스타트…티볼리 인기 넘어설까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



현대자동차의 신차 코나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 코나는 영업일 기준 8일 만에 5012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국내 판매목표인 2만6000대의 20%에 달하는 수준이다. 단, 국내 소형 SUV 강자인 티볼리의 기록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다. 지난 2015년 1월 13일 출시된 티볼리는 가솔린 모델만으로 20여일 동안 2312대가 판매됐으며 사전계약대수는 7000여대를 돌파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코나에 뛰어난 주행성능과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만큼 향후 판매량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현대차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GDi와 디젤 1.6 두 가지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기본 적용했다.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27.0㎏·m을, 디젤 1.6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m의 힘을 낸다. 코나의 복합연비는 ▲가솔린 터보 이륜구동 모델 12.8㎞/L, 사륜구동 모델 11.3㎞/L ▲디젤 모델(이륜구동) 16.8㎞/L로 동급 최고 수준을 실현했다.

현대차 첫 소형 SUV 코나 실내모습.



아울러 코나에 다양한 고급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갖춰 동급 경쟁 소형 SUV와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후측방충돌경고시스템 등으로 구성한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기본 모델부터 적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산 SUV 최초로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적용, 다양한 주행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눈높이에 설치한 별도의 유리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또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강화를 위해 국내 최대의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멜론과 함께 공동 개발한 미러링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멜론 포 현대·제네시스'를 코나에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코나의 디자인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인 '튜익스(TUIX)'의 내·외관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플럭스(FLUX)' 모델도 별도로 운영한다.

코나의 판매가격(가솔린 기준, 디젤 모델은 195만원 추가)은 ▲스마트 1895만원 ▲모던 2095만원 ▲모던 팝·테크·아트 2225만원 ▲프리미엄 2425만원이다. 튜익스 특화 모델인 플럭스 모델은 ▲모던 2250만원 ▲프리미엄 248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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