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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사장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



이상헌칼럼-사장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

사장, 대표이사, CEO. 모두 회사의 대표를 지칭하는 단어들이다.

최근 몇몇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붉어진 문제들은 이들 대표들의 경영마인드 부재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한사람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는 힘겹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들 또는 그를 따르는 조직원들의 몫이 된다.

새정부 들어 공정위의 칼날이 무서워지면서 프랜차이즈 업계가 다들 초긴장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독 성장을 이루어 내는 회사들을 살펴보면 그 중심에는 군계일학의 실적으로 소비자의 구매심리와 만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유능한 사장이 있다.

또한 조직원들의 능력과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통해 경쟁업체보다 우월한 수익구조를 올리는 기업의 대표는 사업의 흐름을 읽는 혜안과 목표 그리고 실천을 위한 추진력을 내제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철저히 사장의 능력이 경쟁력이자 수익성이다. 사장의 경쟁력이 회사나 제품의 경쟁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공한 사장의 덕목은 네 가지로 대변된다.

첫째, 'Why?' 에 대하여 조직원을 이해 시켜야 한다. 지시사항이나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에 '왜?' 필요한지 그래서 '어떠한 성과를 얻을 수 있는지?', '무엇을 구체적으로 해야 하는지?' 에 대한 조직원들의 이해와 납득을 시킬 수 있는 협상력이 필요하다.

둘째,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등용이다. 직원들의 능력에 맞는 역할과 업무를 부여하여 효율적 근무프로세스를 실천해야 한다. 경리에 강한 직원을 영업이나 총무부서에 배속시킨다면 과연 효율적 성과를 이룰 수 있을까?

셋째, 공정한 인사관리 시스템이다. 조직원들을 공정하고 정량화된 평가시스템을 운영해야만 효율성을 배가 시킬 수 있다. 보통의 중소기업은 사장과 임원 몇 명이 정량적이고 분석적이지 못한 평가체계가 직원들을 정당, 보신주의에 물들게 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치경영이다.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목표를 수치로 기획하고 점검시스템이 세부적일 때 결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창업보다는 수성이 어려운 것이 시장의 현실이다. 수성을 위해선 반드시 구성원들과의 호흡과 협업이 필요하며 그 결과의 최대치는 그들의 사고와 공정한 평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모든 사장님들은 기억하기 바란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 (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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