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 우식증' 원인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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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 우식증' 원인과 치료법

최종수정 : 2017-06-22 11:05:05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치아 우식증' 원인과 치료법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 우식증(dental caries)'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이지만 조기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치아 우식증은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음식을 씹을 때마다 심한 통증이 발생되는 것은 물론 급성골수염으로 치아 주변의 뼈가 녹아내리거나 최악의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다만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치과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구강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치아 우식증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치아 우식증을 유발하는 최대 요인은 입 안에 서식하는 세균이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 안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은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acid)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 우식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충치는 치아의 어느 부위에서나 시작될 수 있지만, 보통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이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 치아 사이에 주로 빈발한다. 따라서 치아 사이에 생기는 충치를 예방하려면 어려서부터 칫솔질과 치실사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

치아 우식증 치료는 원인이나 연령,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향이 결정된다. 먼저 어린 아이들의 경우 성인에 비해 치아 중앙의 홈이 깊어 음식물이 잘 끼고 뾰족한 기구로도 깊은 홈까지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어 치아 홈을 메워주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치아 우식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데다 보험 적용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든다. 반면 성인은 감염된 부분을 깎아 제거한 후 아말감이나 레진, 금, 올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수복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이때 치아 표면(법랑질)에만 충치가 발생했다면 레진이나 실란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 부위부터 상아질까지 진행되었다면 충치 부위를 삭제하고 인레이(골드, 레진)나 아말감으로 삭제된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한다.

우식증이 치수까지 진행되어 치수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한데, 치수염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심한 경우 발치를 해야 할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충치나 잇몸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이며,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은 연 1∼2회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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