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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동영상] '북극곰'이 FIFA에 고용된 귀여운 이유

어떤 축구 팀이 이길지 궁금하다면 이 북극곰에게 물어보면 되겠다.

17일(현지시각)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러시아에 사는 북극곰 '니카(2살)'이 축구 경기 승리 팀을 예측하는 일을 하게 됐다.

문어, 고양이에 이어 새로운 축구 예언가가 된 것이다.

니카의 예지력은 러시아 극동지역 축치 자치구에서 부상을 입고 혼자 낙오됐던 때부터 발현됐다.

마을 사람들은 니카를 모스크바 동물원으로 옮겨지기 전까지 보살폈고, 이후 동물원에서 니카를 맡게 된 사육사 알렉산드르 이그로프는 니카에게 육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Nika the Bea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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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이그로프는 "니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누군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미리 예측한다"고 했다.

이에 니카의 남다른 능력을 눈여겨 본 모스크바동물원은 FIFA에 연락을 했고, 덕분에 니카는 '예언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게 됐다.

BBC에 따르면, 예언하는 방법은 이전의 예언 동물들이 그러했듯 다른 나라의 깃발이 꽂힌 두 개의 그릇에 담긴 음식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니카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컨페더레이션스컵 토너먼트 경기들의 승패를 맞추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니카의 점괘는 아직까지 맞지는 않았다. 니카는 19일 열린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멕시코의 승리를 점쳤으나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과연 다음 경기에서는 명예 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Nika the Bear'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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