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건국대, '3D 미니뇌 제작·분석' 개발사업 선정…난치성 뇌질환 연구 활력

건국대, '3D 미니뇌 제작·분석' 개발사업 선정…난치성 뇌질환 연구 활력

건국대 새천년관 전경 /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선정돼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에 나선다. 난치성 뇌질환의 기전연구 및 정밀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플랫폼 개발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한동욱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사업으로 5년간 37억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초기 3년간 1단계 3D 미니뇌 제작 기술 개발 연구를 거쳐 2단계(2년) 3D 미니뇌를 이용한 질환 모사 및 실용화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과제는 인간 뇌신경계를 모사하는 3D 미니뇌 제작 및 분석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적인 첨단 바이오기술 중 하나인 3D 미니장기 분야에서 독보적 원천기술 확보하고 국가적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구 과제는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한동욱 교수 연구팀이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 고려대, 포항공대 등 국내 유수의 줄기세포 연구진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한 교수팀은 3차원 배양기술, 유전자 편집기술(CRISPR/Cas9), 조직공학기술 등 최첨단 연구기법을 활용해 고도화된 3D 미니뇌 생산 및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난치성 뇌질환 환자로부터 유래한 3D 미니뇌를 기반으로 질환모사 및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체내 미세환경과 3D 대뇌, 3D 중뇌, 3D 척수 등 다양한 뇌 부위간의 연결성이 반영된 신개념 3D 미니뇌 생산기술 개발, 3D 대뇌-중뇌-척수를 아우르는 전 중추신경계 통합적 체외 연구시스템을 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난치성 뇌질환의 기전연구 및 정밀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