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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부동산대책] 진웅섭 금감원장 "LTV·DTI 강화 전 대출 급증 대비해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9일 "대출규제가 강화되기 전 선(先)수요가 급증할 수 있으니 시장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간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 맞춤형 대응방안'과 관련해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인정비율(LTV) 맞춤형 조정방안이 시행되기 전에 미리 대출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크게 발생할 경우 영업점 창구 혼란과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달로 규제가 일몰되는 LTV, DTI 비율은 조정대상지역에 한해 강화된다. 10%포인트씩 강화해 LTV는 60%, DTI는 50%로 앞으로 1년간 적용된다.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DTI 50%가 신규 적용된다.

최근 가계대출은 은행권의 경우 이달 들어 지난 9일까지 6000억원이 늘어 증가세가 둔화됐다. 같은 기간 제 2금융권은 2000억원이 줄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진 원장은 "특정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올랐고, 주택매매 거래량이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국내 대출금리가 상승하게 되면서 가계차주의 상환부담이 가중될 우려도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행정지도 변경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가계대출 일일상황 모니터링과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관리계획 준수실태 점검, 가계대출 증가세가 높은 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관리실태 현장점검 등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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