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소비자금융>기획/이슈

[소비자금융]'판매물건' 담보 대출, 모바일 P2P 출시… 편의성 증대

'판매물건' 담보 대출, 모바일 P2P 출시… 편의성 증대

오픈마켓 쇼핑몰, 홈쇼핑 등에서 물건을 파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일시적인 자금 순환에 따라 회사 운영에 많은 영향을 받는 사업주의 매출과 판매물건을 담보로 단기 필요자금을 대출해줘 유동성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지난 9일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사업자금대출인 '쇼핑몰 판매자론'을 출시했다.

통상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정산주기는 구매발생일로부터 4일에서 최대 45일까지 소요된다. 이러한 정산예정금은 물품 주문량을 즉시 소화해야 하는 특성을 가진 쇼핑몰의 운영을 어렵게 하는데, 이러한 수요를 반영했다.

'쇼핑몰 판매자론'은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8개 쇼핑몰의 매출과 정산예정금을 기반으로 한다. 6개월 이상 매출이 있는 쇼핑몰 사업자라면 비대면으로 3천만원까지 입금이 가능하고, 직원 방문 대출시에는 최대 6억원이 가능하다.

수요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신청해 최저 10여분이면 대출금 입금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출과 정산예정금을 전자적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사업주가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 서류 간소화 외에도 '자동심사시스템'을 통해 PC나 모바일에서 자동대출이 가능하도록 해 쇼핑몰 사업자들의 자금수요를 적기에 해결한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카드가맹대출, 장터론, 그날대출과 같은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소매금융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사업자들이 금융수요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팝펀딩(대표이사 신현욱)도 '다양한 투자상품 개발' 일환으로 '홈쇼핑 기업투자' 상품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높은 수익을, 대출자에게는 낮은 금리의 자금 확보를 제공하고 있다.

팝펀딩은 6월 10일 기준 총 54건의 홈쇼핑 투자상품을 진행했다. 이중 24건이 회수 완료 됐고, 30건은 회수 중이다.

'홈쇼핑 기업투자'의 경우에는 평균 원금 회수기간이 4.6개월로 빠른 회수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았던 업체들이 이자를 절반 가량 절감하게 되어 호응이 좋다"며 "팝펀딩의 홈쇼핑 상품은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사업자금대출인 '쇼핑몰 판매자론'을 출시했다./웰컴저축은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