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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다 똑같은 스릴러? 재미없잖아' 독특한 설정의 스릴러가 몰려온다

살인거래, 엘르, 더바 포스터



'다 똑같은 스릴러? 재미없잖아' 독특한 설정의 스릴러가 몰려온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각양각색의 스릴러 영화들이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죄책감으로 비롯된 위험한 거래를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을 다룬 스페인 스릴러 '살인거래'를 비롯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을 설득하는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엘르', 목숨을 담보로 커피를 주문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도심 밀폐 스릴러 '더 바'가 그 주인공.

먼저, 죄책감으로 비롯된 위험한 거래를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는 스페인 스릴러 '살인거래'IPTV와 디지털을 통해 15일 최초 개봉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생활고와 취업 실패, 낙제 위기에까지 놓인 '가르랄다'에게 심리학 교수 '에스피노사'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돕는다면 그에게 절실한 것들을 주겠다는 위험한 제안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 교수의 죄책감에서 비롯된 위험한 거래를 소재로 해 벼랑 끝에 내몰린 대학생이 누군가의 간절한 죽음 앞에서 고뇌하는 스토리와 함께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전개로 진한 충격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만약 누군가가 대가를 내걸고 자신을 죽여주길 간절히 원한다면 당신은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 '살인거래'는 '줄리아의 눈' '더 바디'를 잇는 스페인산 스릴러로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감성 스릴러 '엘르'는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성의 냉혹하고도 우아한 복수를 그린다.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 대표 '미셸'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감성 스릴러다. '원초적 본능' 등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다룬다는 평을 받은 거장 폴 버호벤 감독의 신작으로 이자벨 위페르의 압도적인 열연이 더해진 파격적인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끝으로 '더 바'는 어느 날 마드리드 광장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으로 '바'에 갇히게 된 사람들이 '바' 안에 있어도, '바' 밖으로 나가도 죽게 되는 진퇴양난 상황에 빠져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다. 스페인 감독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의 최신작으로 '바' 안으로 들어온 사람들이 경험하는 고립된 상황에서의 공포스러운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독특한 소재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담은 각양각색의 스릴러 장르들은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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