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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도 알아볼 수 없었던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온몸 털이 헝클어져있던 유기견이 새 삶을 찾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요크셔주 리즈 길거리에 흉물처럼 떠돌던 한 마리의 유기견이 유기 동물을 관리하는 관리인에게 목격돼 동물구조 서비스 센터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유기견은 몇 달 동안 제대로 된 손질을 받지 못한 모습. 강아지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었으며, 눈 언저리 피부도 벗겨지는 등 안쓰러운 몰골을 하고 있었다.

사진/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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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물구조 서비스 구조대원들은 3일 동안 털을 제거하는 정밀 작업을 했고, 마침내 유기견은 본래의 강아지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털을 모두 제거한 유기견은 피부병이 심해 고통스러운 모습이었지만, 동물구조 서비스 단체의 도움 아래 차츰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동물구조 서비스 단체 매니저 아만다 샌즈는 "이 곳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고 끔찍한 상황을 본 적이 없다. 그가 아픔을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이제 밥을 먹기 시작해서 안심이다"라며 "앞으로 계속 나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다행히 매체에 따르면 현재 유기견은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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