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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 영국인 교수가 생방송 중 '책' 씹어먹은 이유

한 영국인 교수가 방송에서 자신의 책을 씹어 먹는 희한한 행동을 보여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현지사각) 영국 켄트 대학 매튜 굿윈 교수는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자신이 쓴 책을 먹는 행위를 했다.

이는 지난 5월 27일 굿윈 교수가 걸었던 공약 때문으로, 당시 굿윈 교수는 SNS를 통해 '제레미 코빈이 이끄는 노동당이 총선에서 38%가 넘는 득표율을 얻는다면 자신이 브렉시트에 대해 쓴 책을 씹어 먹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TV Newsroom'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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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상상 속 일은 실제로 벌어지고 말았다. 노동당이 총 262석을 차지하며 득표율 40%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굿윈 교수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고자 방송에 출연했고, "제레미 코빈이 내가 예상한 것보다 2%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며 "내가 내 책을 먹게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나는 내 말을 지키는 사람이다. 여러분이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여기 앉아 책을 먹겠다"고 웃픈 소감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책을 한 장 씩 찢어 먹기 시작한 굿윈 교수는 마지막으로 "책에 화학 약물이 많이 들어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