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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한국도 일본도 저출산 초비상

한국도 일본도 저출산 초비상



한국과 일본이 모두 저출산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신생아 수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인 40만 명대로 주저앉았다는 소식이 나온 데 이어 일본에서도 지난해 통계 작성 이래 최초로 100만 명 미만으로 신생아 수가 떨어졌다는 발표가 나왔다. 한국의 총인구수가 5100만 명대, 일본이 1억2600만 명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국 모두 비슷한 수준의 신생아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4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신생아 수는 97만6979명(일본 정부 통계)를 기록, 1899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일본은 매년 사망자 수가 신생아 수를 100만 명 정도 초과된다. 즉 매년 100만 명의 인구가 감소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결과적으로 2060년께 일본의 총 인구수는 현재의 3분의 2에 불과한 8000만 명으로 줄게 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이나 한국의 신생아 감소 문제는 사회의 고령화와 노동인구의 감소 등과 직결된 문제다. 다만 이에 대한 위기의식의 정도나 대응수위는 차이가 난다. 일본은 신생아 수를 늘리려는 노력과 별도로 노인의 노동연령 상한선을 높이고,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대체하려는 정책을 국가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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