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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카타르전 앞둔 슈틸리케호, 3일 UAE로 출국 "반드시 이기겠다"





14일 카타르와 결전…이겨야 월드컵 본선 行

카타르와 일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직행을 위해 원정길에 나섰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오후 인천공항에 소집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출국했다.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비난 여론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우리 대표팀을 한 번만 더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그는 "나 역시 우리 선수들을 믿고 있고 자신도 있다. 대표팀에 오랜만에 돌아온 선수들도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표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국은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카타르 원정에서 승리해야만 조별 순위를 유지하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한국은 본선 진출의 운명이 걸린 카타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득점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8일에는 UAE에서 이라크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기록한 만큼 그의 발 끝에 본선 진출 운명이 걸려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맹활약 했고, 어떤 포지션에서 뛰든 최고의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우리 팀이 손흥민을 도와 득점력을 살리는 것도 중요하다. 또 상대보다는 우리의 것을 하는 게 중요하고 우리의 경기력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조기 소집된 13명 등 총 14명과 함께 출국길에 올랐다. 황일수와 이창민(이상 제주)은 공항에서 합류했으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나머지 9명은 UAE 현지에서 합류한다.

대표팀은 카타르전에 앞서 UAE에서 일주일간 현지 적응 훈련을 한 뒤 결전지 도하에 입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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