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롯데백화점, 일자리 창출 앞장…청년 및 사회취약계층 확대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일자리 창출 앞장…청년 및 사회취약계층 확대

롯데그룹은 소비자 접점에 있는 각 사별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이 주를 이루는 롯데쇼핑은 전국경제인연합회로부터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1만5000명이 증가해 종업원이 많이 늘어난 '고용창출 우수 기업'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국 55개 점포를 운영중인 롯데백화점은 한 점포당 대형점 5000명, 중소형점 2000~3000명, 아울렛 1000명 정도 규모로 직·간접고용 상시 인원 총 8만2000여명의 직원이 각 영업현장, 본사 등에서 근무 중에 있다. 롯데마트는 파견사원 포함 점포당 평균상주 인원이 4~500명으로 전체 4만8000명 정도이다. 대형마트 1개 점포 출점시 해당 시/군/구 평균적으로 2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렇게 유통에 강점을 가진 롯데그룹은 백화점과 마트, 하이마트, 슈퍼 등 유통 14개 계열사에서만 직간접 고용 인원이 23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청년·노년·장애인 고용 확대

롯데 유통계열사들은 전국단위 점포 출점을 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노년층 취업, 장애인 채용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대학-기업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고용문제를 해결하고자 'IPP형 일학습병행제도'를 운영해 지금까지 10여명의 실습생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 하반기부터 '경영주 자녀 채용 우대 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20여명의 경영주 자녀가 근무하고 있다.

노년층 취업을 위해 롯데백화점은 시설관리, 주차안내, 미화요원 등으로 업무를 보는1200명의 인원이 근무중이다. 특히 롯데슈퍼는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청춘사원제도'를 시행해 약 20여명이 근무중이다. 청춘사원은 연두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점포에서 500m 이내 위치한 아파트 단지로 전동카트와 손수레를 이용해 배송 전담을 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장에 상주하여 매장 진열상품에 대한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잠원점과 세곡점 2곳에서 시범 운영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채용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30여 명으로 장애인 채용비율은 3.43%에 달하며, 58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경우 3.2%, 롯데마트도 274여 명이 근무하여 채용비율이 3.07%로 역시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상회한다. 하이마트도 2014년도부터 올해까지 꾸준하게 장애인 채용을 점차 늘려 두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주민 채용 및 취업지원

복합쇼핑몰과 아울렛 출점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도 진행해 고용 창출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 2014년도 광명 시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여 광명시민 200여명 이상을, 2013년도 이천 시민 채용박람회에서는 800명을, 2016년도 진행한 롯데몰 진주점의 경우 400명을 채용해 근무 중이다. 교외형 점포의 지역민 채용 비중은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전체 1500여명의 파트너사원들 중 김해 및 창원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이 80% 이상이며, 부여점은 전체 500여명의 파트너사원들 중 부여 인근 거주민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은 점포가 입점한 지역의 지자체와 연계하여 지역 산업 맞춤형 산업을 창출하기도 한다. 실제로 롯데는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아울렛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패션잡화 서비스 매니저 양성사업'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대형 유통업체가 입지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으로 패션잡화에 관심 있는 구직자 100명에게 마케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렛 내 패션전문 매장에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광명시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유통 서비스 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 5월 광주 지방 고용 노동청과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실질적이며 적극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김해시와 '지역상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