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 '손질'…연간 100억원 절감

서울시 브랜드/서울시



서울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부분적인 손질을 한다.

서울시는 자율적인 시내버스 감차 유도와 시내버스의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과 평가지침,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이뤄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내버스의 2016년 표준운송원가는 대당 6000원이 인하 조정된다.

회사별로 면허대수의 4%가 넘는 예비차량에 대해서는 운송비용의 지급을 중단하여 자율적으로 감차가 유도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그동안 시의회, 감사위원회 등으로부터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었던 정비직 인건비 등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도 개선·조정했다.

시는 이번 표준운송원가 인하로 연간 약 100억원의 재정지원을 축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회사별로 면허대수의 4%가 넘는 예비차량에 대한 운송비용 지급을 중단, 자율적으로 감차를 유도키로 했다.

그동안 시는 회사가 보유한 모든 예비차량 478대에 대해 보유비 명목의 원가를 지급해왔다. 올해 7월부터 예비차량에 대한 운송비용을 지급하지 않게 되면 대당 연간 약 5000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내버스 노·사·정이 합의한 결과 준공영제의 합리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