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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스프링 없는 매트리스' 템퍼, 2017년 뉴 콜렉션 선봬

디자인에 사용자 편의성 높인 '하이브리드' 등 4종

템퍼 사이먼 월시 아시아·태평양지역대표./템퍼코리아



'스프링 없는 매트리스'로 유명한 템퍼가 '2017년 뉴 콜렉션' 4종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덴마크 회사인 템퍼(TEMPUR)는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선 이착륙시 비행사들이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신소재로 매트리스와 베개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매트리스 등도 모두 덴마크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템퍼의 사이먼 월시 아시아·태평양지역대표(사진)는 24일 서울 종로구 '팔레드 서울'에서 가진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템퍼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디자인'이라는 요소를 잘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제품이 그 결정판"이라면서 "특히 올해엔 개인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매트리스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콜렉션 형태로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템퍼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인 컨투어, 클라우드, 센세이션, 하이브리드의 4종류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템퍼 소재의 특징인 압력분산효과와 함께 이에 가장 최적화 된 마이크로코일을 적용해 폼 매트리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 하이브리드에는 커버의 차가운 촉감을 유지하고, 수면시에 과도한 열을 흡수해주는 '쿨터치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더욱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해준다는게 템퍼코리아측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퀸사이즈의 경우 가격은 매트리스가 410만원이다. 매트리스를 받치는 프레임은 별도로 330만원이다.

템퍼가 24일 선보인 '2017년 뉴 콜렉션' 매트리스에 모델이 누워있다. /템퍼코리아



템퍼코리아 김영무 대표는 "이번 콜렉션은 애플의 제품 디자인에도 참여해 유명해진 세계적 디자인 기업 아이데오와 협업해 최고의 디자인을 적용한 것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측면을 따라 지퍼가 달린 '퀵 리프레쉬 커버'을 통해 매트리스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템퍼만의 10년 무상보증 혜택으로 소비자들이 오랜시간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템퍼의 매트리스는 전동침대와 가장 궁합이 맞는다"고 강조했다.

템퍼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전동침대 콜렉션을 추가로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제품은 리모컨으로 머리와 상체, 다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식을 위한 최상의 자세로 알려진 '무중력 자세'를 한번에 구현하는 버튼도 갖추고 있다.

1959년 덴마크 오덴세 인근에서 최초로 폼을 생산한 템퍼는 2013년에 글로벌 침대회사인 씰리 본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한국엔 2011년에 법인을 설립, 현재 롯데·신세계·현대 등 백화점 70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160여 개 매장에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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