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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시카고 타자기' 곽시양의 소름돋는 전생에 기대감 ↑

시카고 타자기 캡처



'시카고 타자기' 곽시양의 소름돋는 전생에 기대감 ↑

'시카고 타자기' 곽시양도 결국 전생의 인물이었다.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가 갈수록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지난 13일 방송에서 주연배우 곽시양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에 이어 곽시양도 환생한 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80년 전 일제 치하의 동시대를 살았던 인물이며 사랑과 우정, 음모와 배신으로 얼룩진 인연의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그렇다면 곽시양은 전생에 어떤 인물이었으며 유아인 임수정과는 어떤 사이였을까? 또 전생에 그들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으며 무슨 이유로 현세에 다시 태어난 것일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곽시양의 소름 돋는 반전 캐릭터에 시청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친절한 미소 뒤에 감춰진 섬뜩한 눈빛으로 스토리에 긴장감을 부여해온 곽시양 캐릭터는 이제 그의 전생이 밝혀지면서 스토리 후반부를 뒤흔들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백태민(곽시양)은 한세주(유아인)를 찾아갔다. 자신이 표절한 저서 '인연'의 초고를 얻으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초고를 훔치는 과정에서 한세주 집에 머물고 있던 유진오(고경표)와 마주쳤다. 유진오는 백태민에게 "넌 여전히 쥐새끼같은 삶을 살고 있구나, 허영민"이라고 말했다. 또 유령인 자신을 알아보는 백태민의 존재에 대해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유진오는 한세주에게 자신의 죽음에 관련된 인물로 허영민을 지목하며 "내 전생의 기억을 되찾으려면 저 놈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한세주의 소설을 완성시키려면 유진오의 기억 회복이 필수적인데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이 백태민이라는 말이다.

곽시양의 정체는 오늘 방송될 제11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대한 추리가 분분하다. 곽시양이 일제 치하의 경성에서 '조선청년해방동맹'을 결성해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와 함께 동지였거나 또는 일본 경찰의 밀정일 가능성을 추측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는 곽시양이 유령인 고경표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곽시양도 혹시 유령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현세에서 진행 중인 곽시양과 임수정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80년 전에도 유아인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며 시작된 것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방송 후반부로 접어든 '시카고 타자기' 스토리는 곽시양의 전생으로 인해 다시한번 변곡점을 맞으며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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