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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청년인턴 812명 채용…"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 예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청년층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81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은 만 34세 이하의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만 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 접수하면 된다.

건보공단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6월 29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보훈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은 우대한다.

합격자는 오는 7월 중 전국 지역본부(지사?출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며, 청년인턴은 약 5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합격한 인턴들은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라며 "신규직원 채용은 올해 9월(300명) 실시하고 2018년부터는 수년간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 채용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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