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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한 주만에 세계랭킹 2위 복귀…유소연, 킹스밀서 1위 노린다



유소연, 세계랭킹 2위 복귀…킹스밀 챔피언십 출전

1위 리디아 고·3위 쭈타누깐과 우승 놓고 각축전 예상

세계랭킹 2위에 복귀한 유소연(27·메디힐)이 리디아 고(1위·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3위·태국)과 세계 1위 쟁탈전을 벌인다.

유소연은 오는 19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최상위 랭커들 간의 순위 대결이다.

현재 1위는 리디아 고지만 2위 유소연, 3위 쭈타누깐 사이의 간격이 0점대로 좁혀진 만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는 뒤바뀔 수 있다.

세 사람의 각축전에서 가장 유력한 1위 후보로 꼽히는 선수는 유소연이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유소연은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시즌 2번째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정조준 한다.

유소연은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을 포함해 올해 7차례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 밖으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그린 적중률과 평균타수 1위를 달리며 투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데다, 지난 1일 텍사스슛아웃을 마친 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를 건너 뛰고 17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만큼 이번 대회 우승도 노려 볼만 하다.





반면 리디아 고는 아직 우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올 시즌 리디아 고는 9개 대회에서 준우승 1회 포함 '톱10' 5회 진입에 그쳤고 세계랭킹 포인트도 11점대에서 8.81까지 떨어졌다. 유소연(8.58)과는 단 0.23점 차다.

3위 쭈타누깐의 1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디펜딩 챔피언'인 쭈타누깐은 최근 4차례 대회에서 연속 '톱10'에 들었고 올해 들어 준우승만 세 번을 거뒀다.

이달 초 막을 내린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결승에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와 세계랭킹 1위를 동시에 노린다.

쭈타누깐의 랭킹포인트는 8.56으로 유소연과 0.02점 차다.

한편 유소연 외에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김세영이 출전하고 이미림, 양희영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밖에도 전인지, 박성현, 허미정 등이 출격한다.

크리스티 커는 이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하며 렉시 톰프슨,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 펑샨샨(중국) 등도 출격해 한국 선수의 시즌 7승 저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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