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여장으로 탈옥 꾀하다 모양 빠진 조폭 두목? '아뿔싸'

조폭 두목이 여장으로 탈옥을 꿈꾸다 딱 걸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BBC,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산페드로술라의 한 교도소에서 벌어진 탈옥 미수 사건을 일제히 전했다.

그중 한 조폭 두목의 탈옥 계획이 웃음을 자아내 눈길을 모았다.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지역 갱단 두목인 프란치스코 에레라 아구에타(Francisco Herrera Argueta, 55).

살인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돼 수감 중인 그는 최근 대담한 탈옥을 시도했다.

사진/honduras police

>

한 여성과 면회를 마친 후 면회객이 두고 간 신분증과 가발, 옷, 하이힐 등으로 여성 면회객인 척 변장해 탈옥을 꿈꾼 것이다.

하지만 그의 꾀는 얼마 가지 못해 들키고 말았다. 매니큐어까지 바를 정도로 완벽하게 위장했지만, 눈썰미가 좋은 교도관에게 딱 걸린 것이다.

그를 잡은 교도관은 "걸음 걸이가 이상했다"며 "결정적으로 그는 목소리를 위장하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다소 웃픈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교도소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무서운 강력범의 모습은 온데 없이 우스꽝스러운 아구에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