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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문 대통령, 트럼프와 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까

문 대통령, 트럼프와 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초청 의사를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문 대통령에게 공식적인 초청 의사를 밝혔다. 문 대통령이 세계의 양강 정상 중 누구를 먼저 만날 지 주목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조기정상회담'에 합의했다. 문 대통령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워싱턴을 방문하겠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공식 초청한다. 오시면 해외 정상으로서의 충분한 예우를 갖춰 환영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적어도 오는 7월초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담보다는 일찍 만날 것이 확실해 보인다.

한중 정상 간 전화통화도 있었다. 11일 정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걸어온 전화를 받고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공식으로 초청했다. 이와 별도로 문 대통령은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 측 대표단 파견 의사를 시 주석에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앞서 10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14~15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한국을 초청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시일이 촉박한 까닭에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11일 오후 3시 7분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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