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취 줄이고 간 보호하는 '술자리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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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취 줄이고 간 보호하는 '술자리 건강법'

최종수정 : 2017-05-10 11:15:04
김소형 본초 테라피
▲ 김소형 본초 테라피

술은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을 생각한다면 줄이거나 끊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자리를 피하기 힘든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술자리에서 건강을 덜 상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술로 인해 간이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려면 술을 최대한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술자리에서 물을 자주 마시면 물이 술의 독성 물질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술에서 빨리 깰 수 있고 숙취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술을 마신다면 평상시 복용하는 약도 주의해야 한다. 술은 간을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며 이는 약도 마찬가지다. 특히 술을 마시고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먹을 경우 두통약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간 독성을 증가시켜서 심각한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술을 마시기 전에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약을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위장약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면서 오히려 알코올 농도를 높여서 술 마신 후 숙취가 늘어날 수 있다.

숙취를 줄이고 간을 보호하는 데 좋은 음식으로는 매실과 갈근이 있다. 매실은 대표적인 해독 식품으로 음식의 독성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생충이나 세균 등의 우려가 있는 어패류에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술이나 담배 등을 자주 해서 체내에 독성 물질이 많이 쌓인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매실차를 마시면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활성화할 수 있다. 숙취로 인한 메스꺼움, 복통, 두통, 설사 등의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칡뿌리를 우려낸 갈근차도 애주가들의 건강 관리에 효과적이다. 칡 역시 노폐물이나 독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한다. 또한 칡은 간 기능을 강화해서 숙취로 저하된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데도 좋다. 술을 마시면 몸에 열이 올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해지며 갈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도 갈근차가 도움이 된다. 두뇌 활동량이 많아 늘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잦은 사람들, 스트레스로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도 갈근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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