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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은행, "2·4분기 수출 10% 상승 전망"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2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안팎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2분기에 117.1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상승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자료: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은 관계자는 "수출 대상국들의 경기회복이 이어지고 있고, 유가와 반도체·디스플레이 단가가 상승하면서 수출 회복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수출 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로는 4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로는 2개 분기 연속 상승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로존 등 선진국은 경기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인도를 제외한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도 대부분 경기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환율 변동성, 중국의 무역 보복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 환경이 급변할 가능성은 상존하는 만큼 수출 상승폭이 축소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분기는 반도체 수출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정보기술(IT) 관련 수출이 늘어나면서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한편 수출기업들은 불안정한 환율을 가장 큰 걸림돌로 꼽았다.

해외경제연구소가 총 45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수출 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 '원화환율 불안정'의 비율이 47%로 가장 높았고 '개도국의 저가공세'(44%)와 수출대상국의 경기회복 둔화(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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