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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롯데칠성음료



'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슈화를 위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겼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67년의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모두 12만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 및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빈티지 패키지는 일부 할인점 및 중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디자인은 모두 다섯 가지다. 첫번째 디자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의 라벨을 모티브로 했다. 두 번째는 사이다의 상쾌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녹색을 적용하고 제조사인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 번째는 칠성사이다가 처음 선보인 캔 제품의 디자인으로 전체 컬러를 녹색으로 단장했다. 네 번째는 제품명인 칠성(七星)의 의미를 7개의 별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흰색과 녹색만을 사용했다. 다섯 번째 디자인은 '칠성'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글 로고를 넣고 글로벌 탄산음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부여할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12만세트 한정판으로 칠성사이다와 함께했던 추억을 소장할 기회이며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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