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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대립군' 이정재X여진구X김무열 "캐스팅, 거 너무한거 아니오?"

영화 '대립군' 스틸/이십세기폭스코리아



'대립군' 시대 뛰어넘는 웰메이드 팩션 사극 탄생

2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영화 '대립군'의 주인공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이 유쾌한 입담과 매력을 뽐낸 가운데 영화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영화 '대립군'은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5년 '사도'의 맥을 잇는 2017년 첫 번째 팩션 사극이자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되어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이야기이다.

'대립군'은 역사 속 실재한 인물들과 제작진의 상상력을 통해 탄생한 캐릭터들의 조화가 흥미로운 영화로 팩트에 대한 철저한 고증에 완벽한 픽션을 더해 대한민국 스크린 사상 최초로 '대립군'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립군' 여진구 이정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작품은 1592년 임진왜란 발발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관계된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시작된다. "임금이 도성을 버리고 피란하다"라는 뜻의 파천과 "임진왜란 당시, 조정을 둘로 나누다"라는 분조, 강력한 두 개의 키워드 아래 실제로 선조가 전란 중인 조선을 왕세자 광해에게 맡기고 명나라로 떠난 설정 속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생계를 위해 있는 자들로부터 돈을 받고 대신 군대에 갔던 대립군을 스크린에 처음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가 깊다. 또한 전쟁 한가운데 나라를 버린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조선을 지키며 분조 행렬을 힘겹게 이끌어야 했던 광해의 새로운 모습은 그동안 미디어가 잘 다루지 않았던 역사적 사실이기도 하다. 거기에 대립군은 주로 험준한 국경에서 남을 대신해 군역을 치렀던 이들로 왕과 함께 했던 조선시대 의병의 시발점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흥미진진한 영화적 상상력이 가미되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여기에 조선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분조 행렬을 이끌었던 광해가 나약하고 어린 세자에서 전쟁 속 끝까지 백성과 함께 한 진정한 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시대를 관통하며 공감대를 자극할 것이다.

이정재는 대립군의 수장 '토우'를 연기한다. 비장한 각오와 함께 대립군의 동료들, 그리고 광해와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힘을 다하는 모습과 위기 속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의 인물이다. 여진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새로운 광해를 연기한다. 절망과 분노, 굳은 결심이 모두 교차되는 인물이다. 끝으로 대립군의 명사수 곡수는 김무열이 연기한다. 그동안 보아왔던 젠틀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캐릭터이기에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대립군'은 오는 5월 31일 관객들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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