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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충전기 2배 확충…'전기차 붐' 준비하는 테슬라

급속충전기 2배 확충…'전기차 붐' 준비하는 테슬라

테슬라 전기차 주행모습. /홈페이지



테슬라가 올해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의 출시를 앞두고 급속충전기를 2배 확충하기로 했다. '전기차 붐'을 준비하는 테슬라의 행보로 평가된다.

25일 포춘에 따르면 테슬라는 회사 웹사이트를 통해 기존 5400개의 급속충전기를 올해 말까지 1만 개로 늘리겠다며 상당수가 여름휴가철에 앞서 설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차지'라고 알려진 테슬라의 급속충전기는 모델S와 모델X 운전자들을 위해서 지난 2012년 등장했다.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테슬라의 전기차로 더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진다. 30분 충전으로 270km 이상을 더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급속충전기들은 미국만이 아니라 유럽, 중국, 일본 등 31개 국가에 설치돼 있다.

앞으로 주목되는 점은 급속충전기가 이제까지 도로에만 설치된 데서 벗어나 도심 한가운데에도 설치된다는 점이다. 테슬라는 "도심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게 만드는게 목표"라고 했다. 이를 두고 포춘은 "사고의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테슬라의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급속충전기를 찾는 고객이 늘었고 이에 따라 불만 역시 높아졌다. 테슬라로서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기 위해서 충전기 확충이 급선무였다.

한편 테슬라의 급속충전기 확충에 비용이 얼마나 들어가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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