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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대선 D-15] '중반전' 들어선 대선…文 '광화문 대통령' 安 '국민이 이긴다'



조기 대선을 2주 앞둔 24일 '양강(兩强) 구도'를 구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각각 광화문·자신들의 캐치프라이즈인 '광화문 대통령'과 '국민이 이긴다'를 강조하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하는 등 '중반전'에 들어선 대선 정국의 주도권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우선 문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의와 불통의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국민 속에서 국민들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청와대 이전과 '광화문 광장 전면 재구성' 구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광화문 광장 위치 재조정·광화문 육조거리 복원·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북악에서 경복궁, 광화문, 종묘, 용산, 한강까지 이어지는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지는 벨트가 조성되면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거리가 되고 수도 서울은 세계속의 명품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역사·문화 거리로의 복원'을 강조했다.

서울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맡기로 했으며, 승효상 전 서울시 총괄 건축가, 역사학자 안병욱 교수, 황지우 전 한예종 총장 등이 역사문화벨트조성공약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반면 안철수 후보는 이날 총 12개의 정책비전 아래 48개의 목표, 159개 공약·세부 국정과제로 구성된 정책공약집 '국민이 이긴다-5월10일 대한민국의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발간했다.

국민의당은 이번 정책공약집에 대해 "국민이 이끈 촛불과 국민들이 만든 탄핵의 뜻을 받들어 삶의 현장에서 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다음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정책공약집에 제시한 12개의 정책비전에 담긴 국정과제는 반드시 실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가 제시한 정책비전은 ▲[안보·통일·외교] 자강안보로 여는 평화·통일 한반도 ▲[교육] 유아부터 노년까지 대한민국 교육혁명 지금 시작합니다 ▲[산업·경제·금융] 4차 산업혁명을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기회로! ▲[과학·방송·ICT]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과학기술·통신·미디어 ▲[노동] 임금격차와 고용불안 없는 미래일자리 ▲[정치·지방자치·사법] 대한민국 정치혁명, 국민주권의 시대로! ▲[보건·복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복지투자 ▲[주거·교통] 민달팽이 없는 행복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환경 ▲[환경·재난·에너지] 환경도 안보다, 국민 안전이 우선이다 ▲[성평등] 국민 모두를 위한 성평등 대한민국 ▲[문화] 역동적, 창조적인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문화국가 ▲[농해수] 국민건강! 식량주권! 등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4일 오전 서울 명동 YWCA연합회에서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를 주제로 열린 제19대 대통령 후보 초청 성평등정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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