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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홈앤쇼핑, 中企 돕는 '일사천리 사업' 年 100억 매출



홈앤쇼핑이 2012년 개국 직후부터 시작했던 '일사천리' 사업을 통한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21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선보인 112개 일사천리 상품의 총 매출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라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2012년 9월 당시 전남 무안의 '황토랑양파즙'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그 해 총 31개, 2013년 56개, 2014년 77개, 2015년 92개, 2016년 112개로 갯수가 빠르게 늘었다.

지난해까지 방송된 일사천리 상품만 368개로 일사천리 방송을 통한 매출 242억원, 이 가운데 일반상품으로 전환된 후 매출 444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68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사천리 사업 연도별 현황



일사천리는 지난해부터는 울산광역시까지 참여함으로써 전국 17개 광역시도로 보폭을 넓혔다.

특히 제주의 '제주황칠삼계탕', '황금향'을 비롯해 강원도 '해뜨락아로니아분말', 전남 '도라지배즙' 등은 일사천리 방송 이후에도 지자체 지원 없이 독자 생존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들 4개 상품은 현재 일반상품으로 전환돼 최근까지 판매방송을 진행해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홈앤쇼핑은 올해 일사천리 상품수를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린 134개로 확대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는"일사천리 사업은 시중에 알려진 기존의 인기상품을 재탕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국 각지에서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정된 상품인 만큼, 방송 판매에 소홀함 없이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수익확대에 도움을 주고, 고객에게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여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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