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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유노윤호, 오늘(20일) 만기 전역 "완전체 동방신기 기대해달라"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육군 제26기계화사단에서 전역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취재진 앞에서 경례하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20일 만기 전역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양주시 제26기계화사단에서 열린 유노윤호의 전역식에는 수많은 취재진은 물론,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유노윤호는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에서 "멈춰있던 시간이 펼쳐진 것 같아서 조금 복잡한 기분"이라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제대를 앞둔 같은 그룹 멤버 최강창민에 대해 "잘 하고 있을 것"이라며 "팬들이 동방신기를 믿어줬기 때문에 저희 둘 모두 성실히 군생활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방신기 완전체를 기대해달라.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유노윤호는 "보고 싶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기다려주신 팬들이 가장 보고 싶다. 방금 헤어진 동료들도 보고싶다"고 전하며 향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15년 7월 군 입대한 유노윤호는 모범적인 군 생활을 보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최우수 훈련병, 병영독서 캠페인 홍보 포스터 모델, 특급 전사 선발 등을 거쳤고, 지난 3월에는 경기도 양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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