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야구

류현진, 14일 컵스전서 시즌 첫승 도전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이 2016년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시즌 첫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9일 구단 홈페이지이 게임 노트 코너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2년간 부상과 재활로 공백기를 가졌던 류현진은 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복귀전을 가졌으나 4.2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경기 내용에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경기 후 현지 언론 대부분이 류현진이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14일 컵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류현진에겐 승리가 간절하다. 2015년 9월 1일 개인 통산 28승째를 올린 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컵스전에 대한 기억은 나쁘지 않다. 2013~2014년 치른 컵스와 통산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92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다만 당시 컵스는 2016년 우승을 목표로 팀을 새롭게 꾸리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선수 구성의 상당 부문이 달라졌다는 점이 관건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 크리스 브라이언트, 앤서니 리조, 벤 조브리스트 등과 승부해야 한다. 그는 리조를 상대로 6타수 1안타를 기록한 바 있으나 브라이언트와 조브리스트와는 만난 적이 없다.

컵스는 현재 2승 2패로 시즌 초 출발은 다소 더디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메이저리그 전문가가 꼽은 우승 후보 1순위 팀인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14일 맞대결에 나설 컵스의 선발투수는 2015년부터 2년간 다저스에서 뛴 좌완 브렛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8일 밀워키전에서 5.2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와 인연을 맺진 못했다.

앤더슨은 2015년 다저스에서 10승(9패)을 올렸으나 2016년 허리 부상으로 인해 1승2패로 고전했다. 지난해 류현진과 함께 재활 훈련에 나섰던 그는 현재 재기에 나서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