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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차 해고자 복직 약속 이행…신뢰 바탕으로 흥행 질주

쌍용차 평택공장 회사 전경.



쌍용자동차가 해고자 복직 약속을 이행하며 임직원간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앞두고 과거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났던 60여명을 복직시킨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브랜드 흥행으로 14년 만의 최대 판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및 9년 만의 흑자 전환을 이루면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지난 2009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직원 2000명가량을 내보냈다. 희망퇴직, 분사, 무급휴직, 해고 등을 통해서였다. 회사 경영이 회복되면서 2013년 무급휴직자 454명을 불러들였고, 지난해 2월에는 티볼리 생산물량이 늘어 40명을 더 복직시켰다.

쌍용차는 다음 달 초 출시되는 G4 렉스턴과 관련해 생산대응 인력을 충원하고자 복직을 결정했다. 추가 복직 인원 60여명은 4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지난해 쌍용차가 파악한 복직 희망자는 1200여명이다. 2015년 쌍용차는 노사 합의를 통해 인력채용 수요가 생길 시 채용규모와 시점을 함께 결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 에어 출시를 앞두고 생산확대를 위해 복직을 시행한 것과 같이 G4 렉스턴 출시 대응을 위해 세번째 복직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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