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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포럼]개막사/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제2회 100세 플러스 포럼에 참석해 주신 귀빈여러분과 강사진, 참석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17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은 고령화와 금융, 재테크라는 식재료를 잘 버무려 행복이라는 음식을 만들어 내는 자리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고령화를 경제의 위기요인으로만 바라봐서는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생산인구의 고령화와 생산성 둔화, 국민연금의 고갈 , 건강보험의 건정성 악화, 부양인구의 증가 등의 잣대로만 고령화를 바라봐선 앞으로 우리 경제는 암울하기만 합니다.

저는 고령화 문제를 가족을 위해 맛있는 저녁 밥상을 차리려 하는 주부입장에서 바라봐야 답이 나옵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메인 재료가 바로 고령화 인 셈이죠. 그럼, 고령화라는 식재료에 어떤 양념과 소스를 넣고, 가스불에 어느정도 구울 지, 어떤 레시피로 건강하면서도 맛난 한끼 밥상을 차릴 지 주부의 심정으로 고민해 보십시다.

사회와 정부, 금융회사, 기업이 나서서 시스템을 고치고, 레시피를 개발하고, 주방 등 조리기구를 손질해야 합니다. 개인은 미리 미리 메주를 띄우고 간장과 된장을 담고 텃밭을 가꿉니다. 즉 가능한 젊어서부터, 아니 지금부터라도 잘 준비하기만 하면, 고령화는 맛난 저녁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즉, 장수가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평가절하하는 1990년이후의 일본은 이같은 발상의 전환으로, 지구촌에서 가장 안정적인 초고령사회가 됐습니다.

자수성가한 모 금융사 회장님은 '돈은 아름다운 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숭배할 대상도, 경멸할 대상도 아닙니다. 자식에게 주겠다고 꺾어도 안됩니다. 보기 좋게, 잘 가꿔야 할 대상입니다.

'행복한 재테크'는 아름다운 꽃을 잘 가꾸는 일체의 과정입니다. 건강한 고령화 사회로 가는 골든 키, 즉 황금의 열쇠인 셈입니다.

메트로신문은 지하철을 타는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신문입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중산층과 서민들의 행복한 100세 시대가 활짝 열리길 기대하며 모쪼록 메트로신문을 많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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