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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가상키보드 서비스 개시…정보통신 약자 불편해소

한국장학재단, 가상키보드 서비스 개시…정보통신 약자 불편해소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가상키보드 서비스 모습 /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 이용시 '가상키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물리적인 키보드를 사용할 수 없는 지체장애인 등 정보통신 이용 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은 터치스크린, 마우스, 허공에서 손가락 움직임 등의 방법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양옥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 개선, 모바일 서비스 개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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